https://blog.naver.com/god74188/224392345998
배틀스타 갤럭티카(2004~2009). @171030
배틀스타 갤럭티카(2004~2009). @171030 이건 영화는 아니지만..그래도 완주한 기념으로. 원래 드라마류를 ...
blog.naver.com

배틀스타 갤럭티카(2004~2009). @171030
이건 영화는 아니지만..그래도 완주한 기념으로.
원래 드라마류를 잘 안 보는 편이지만, 옛날에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다른 SF 드라마도 찾아볼까 하다가 이걸로 골랐다. 스타트렉은 너무 양도 많고 옛날꺼는 지금 보기엔 무리가 아닐까싶어서..
결과적으로 기대하던 바에는 많이 못 미쳤다. 1시즌 보고 흥미가 떨어져서 한참 버려뒀는데, 운동할 때 한 편씩 보게되면서 다 볼 수 있었다(20화씩 4시즌밖에 안되는 점도 컸다). 마지막 시즌은 그나마 좀 재밌어졌던 것 같은데 2~3시즌은 루즈한 느낌이 있었다. 위키를 보면 오히려 이 시즌들을 높게 치는 것 같은데, 기대했던 바가 달랐던 것 같다.
이 드라마는 SF의 탈을 쓰고있지만 소재가 SF스러운 것만 빼면 주요 갈등들은 그냥 정치, 사회, 종교와 같이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들이다. AI의 침공으로 우주 미아가 된 인류가 새로운 거주지를 찾으려고 4년간 지지고 볶는 스토리인데, AI의 추격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이다보니 AI랑 싸울 때는 전쟁영화처럼 되고(실제 작품 배경이 전함 내부고 주인공도 다 군인이라 군대 느낌이 많이 난다) 그렇지 않을때는 그냥 얼마 안 남은 인류끼리 치고박는 내용이 상당하다. 이게 나쁜건 아니지만 스타게이트랑은 영 다른 방향이었다. 특히 SF물인데 과학기술에 대한 내용만 있는게 아니라 뭔가 초자연적이고 종교적인 떡밥이 되게 많이 던져져서 이것도 취향에 좀 안맞았다.
이런 방향의 드라마라는걸 알고 취향에 맞춰 본다면 스토리 자체는 탄탄하다. 이런저런 복선도 많고 결말도 재미있었다. 스토리가 연계된 영화도 너댓편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이것까지는 안 봐도 될 것 같다. 스타게이트 새 시리즈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거나 기다려야겠다.
'영화 > 2017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펄프 픽션(1994). @171106 (0) | 2026.09.21 |
|---|---|
| 그린 마일(1999). @171105 (0) | 2026.09.21 |
| 언터처블 - 1%의 우정(2011). @171030 (0) | 2026.09.21 |
| 남한산성(2017). @171016 (0) | 2026.09.21 |
| 아이 캔 스피크(2017). @171016 (0) | 2026.09.21 |